[ACLE PRESS] ‘후반 추가 시간 5분 극장골’ 허율, “반드시 뒤집겠다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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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PRESS] ‘후반 추가 시간 5분 극장골’ 허율, “반드시 뒤집겠다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인터풋볼 2025-09-18 07: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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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울산)] 울산 HD의 극적인 역전 승리를 이끈 허율이 소감을 전했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청두 룽청을 만나 2-1 역전 승리했다.

이날 울산은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43분 호물로의 슈팅이 울산 수비진 맞고 흘렀고, 디어지아듀오의 오른발 슈팅이 울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들어 울산이 반격했다. 후반 31분 엄원상이 뒷공간 침투 후 동점골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 울산이 경기를 뒤집었다. 주인공은 허율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 5분엔 허율이 상대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잡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극장 결승골을 만들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후 허율은 “우리가 주말에 포항스틸러스와 경기 후 주중 경기를 했다. 감독님과 선수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던 게 승리로 이어졌다. 오늘 승리는 오늘까지만 즐기고, 주말에 있을 리그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율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뛰었냐는 물음에 “교체로 들어가기 전에 교체 자원은 분위기 반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우리가 0-1로 뒤처져 있던 상황이라 반드시 뒤집겠다는 생각으로 들어갔다. 강하게 프레싱하고 몸싸움하고 적극적으로 했던 게 득점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청두엔 과거 허율과 광주FC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펠리페와 티모가 뛰고 있었다. 따로 나눈 이야기가 있냐고 묻자 “함께 훈련도 하고 경기도 했던 선수들이다”라며 “그냥 인사만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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