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간판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와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시즌 초반 험난한 주전 경쟁 속에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둘은 18일(이하 한국 시각) 킥오프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나란히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민재는 하프타임, 이강인은 후반 10분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 시점까지 활약했다.
김민재의 소속팀 뮌헨(독일)은 18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 경기에서 첼시(잉글랜드)를 3-1로 물리쳤다. 전반 20분 트레보 찰로바의 자책골, 전반 27분과 후반 18분 해리 케인의 멀티골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첼시는 전반 29분 콜 파머가 만회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첼시전 김민재는 하프타임 조나단 타 대신 투입돼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클리어링 3회, 인터셉트 2회, 태클 1회, 패스성공률 92%(35/38)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후반전 무실점을 도왔다. 시즌 초반 3옵션 센터백으로 분류된 김민재는 시즌 초반 다요 우파메카노, 타와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강인의 소속팀 PSG(프랑스)는 18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 경기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를 4-0으로 제압했다. 전반 3분 마르키뉴스, 전반 39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후반 6분 누누 멘데스, 후반 46분 곤살루 하무스가 차례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 6월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꺾고 사상 첫 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PSG는 대회 2연패를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다만 이강인은 후반 10분 2006년생 유망주 세니 마율루 대신 들어가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후반 33분 워렌 자이르에메리에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제공하는 등 준수하게 활약했다. 지난 15일 리그1 랑스전(2-0 승) 도중 발목을 다친 이강인은 큰 부상을 피한 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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