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출발해 경주역을 통과하던 SRT 열차가 외부 물체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오전 5시 43분께 부산발 SRT 열차가 경주역을 지나다가 외부 물체와 충돌했다. 이로 인해 SR 측은 장애물 제어기가 파손됐다고 설명했다.
결국 운행이 힘들다고 판단한 SR 측은 탑승객 190명에게도 환승 안내 조치를 했다.
SR 관계자는 "해당 경부고속선 후속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 안전이 우려돼 환승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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