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미수' 하루 1.3건 꼴 발생…피해자 초등학생 집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유괴·미수' 하루 1.3건 꼴 발생…피해자 초등학생 집중

연합뉴스 2025-09-18 06:55:01 신고

3줄요약
잇따르는 초등생 약취·유인 범죄…경찰력 총동원 순찰 강화 잇따르는 초등생 약취·유인 범죄…경찰력 총동원 순찰 강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올 한해 약취·유인, 인신매매 등 유괴 및 유괴 미수 사건이 300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유괴 및 유괴 미수는 3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1.3건꼴로 발생한 것이다. 각각 유괴는 237건, 미수는 82건이다.

유괴 및 유괴 미수 통계는 형법상 약취·유인, 추행 등 목적 약취, 인신매매 등 관련 범죄를 모두 합친 포괄적 수치다.

2021년 324건, 2022년 374건, 2023년 469건, 2024년 414건 등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다.

피해자는 대부분 미성년자로 보인다.

지난해 약취·유인 범죄 피해자 연령을 보면 전체 302명 중 7세∼12세가 130명으로 43.0%를 차지했다. 이는 대부분 초등학교 연령대에 해당한다.

6세 이하 피해자는 66명(21.8%), 13세∼15세는 39명(12.9%)으로 뒤를 이었다.

위성곤 의원은 "피해자 대부분이 아동·청소년인 만큼 집중 순찰 강화로 범죄를 사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ungl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