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혜영이 육아 정책과 관련해 솔직한 소신을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황혜영이다'에는 '황혜영, 현실 엄마 모드 ON! 달라도 너~무 다른 쌍둥이 형제 라이딩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황혜영은 쌍둥이 형제를 위해 직접 라이딩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긴 추석 연휴를 언급했다. 그는 "올해 추석연휴가 길어서 거의 학교를 2주를 안 간다. 쌍둥이 엄마들한테는 꼭 필요한 게 있다. 혼자만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개학한 지 얼마나 됐다고 (추석 연휴 동안) 2주를 학교를 안 가면 이건 무슨 가을 방학이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들의 방학은 없냐. 어버이날 이런 거 필요없다. 카네이션 필요 없다. 제일 필요한 건 나만의 시간. 법적으로 '그날만큼은 엄마가 반드시 혼자 시간을 보내야 된다' 그런 거 안 하냐"고 바람을 드러냈다.
황혜영은 큰 아들을 집에 데려다주고 다시 라이딩을 나서며 "차가 어마어마하게 막힌다. 설마 이 차들이 다 아이 픽업을 가는 차는 아니겠죠? 대한민국 부모님들 상줘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쌍둥이다 보니까 만만치가 않다. 나라에서 뭔가 이렇게 해주면 안 되냐. 그래야 우리가 아이를 키우기가 조금이라도 현실적으로 수월해져야 젊은 사람들도 아이를 많이 낳을 생각도 하고 그럴 거 아니겠냐. 너무 멀리보면 안 된다"며 육아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남편한테 계속 이런 걸 말했더니 국회로 가라더라. 그거는 내 적성은 아니다. 그분들한테 부탁을 하는 거다. 귀 기울여 주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유튜브 '황혜영이다'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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