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부산에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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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부산에서도 활용된다

모두서치 2025-09-18 06:1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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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에서 최초 개발한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가 부산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학생들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개발 및 운영'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에스플랜은 2023년 서울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서울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만족도가 높은 검증된 검사도구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에서 개발한 에스플랜의 문항 개발 프레임워크 및 컴퓨터 기반 검사(CBT) 시스템을 부산시교육청이 함께 이용하고 향후 문항 공동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개발·구축한 컴퓨터 기반 검사(CBT) 시스템 공동 사용 ▲문항 개발 워크숍에 서울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 교사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한다. 2026년에는 서울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검사 문항을 개발하고 사용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양 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협의체를 운영하고, 진단검사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으로 문항을 개발·검토하고, 진단검사의 공동 시행을 통해 평가의 질을 제고해 교육청 간 상생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문해력과 수리력을 신장시키는 수업과 평가 혁신을 통해 학생역량 함양과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이번 협약을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 교육청과의 협력 확대,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정책 연계 강화 등 다양한 형태의 상생 모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에스플랜이 부산시교육청을 시작으로 17개 시·도교육청에 확산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우수성이 입증된 에스플랜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도 "교육청 간 협력은 교육 혁신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시·도교육청과의 협력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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