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요보비치·계륜미·이병헌 등 각국 스타 총집결…BIFF, 30주년 역대급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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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요보비치·계륜미·이병헌 등 각국 스타 총집결…BIFF, 30주년 역대급 라인업

이데일리 2025-09-18 06: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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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30주년을 맞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 BIFF)에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거장과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오늘부터 26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과 센텀시티, 남포동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공식 초청작 64개국 241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87편, 동네방네비프 상영작 32편이 상영된다.


17일 개막해 26일까지 열흘간의 여정에 돌입한 부국제에는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 프랑스 배우 줄리엣 비노쉬를 비롯해 대만의 허광한, 계륜미, 서기, 홍콩 양가휘, 일본 와타나베 켄, 야기라 유야 등 각국의 스타들이 방문해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이병헌, 윤여정, 손예진, 한효주, 강동원, 하정우, 한소희, 전종서 등 국내 스타들 역시 부산에 집결해 다양한 행사들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감독 및 해외 영화제 수상을 휩쓴 세계적 거장들도 자리를 빛낸다. 국내에선 봉준호, 박찬욱, 이창동, 김지운, 류승완, 나홍진, 장준환, 정지영 감독 등이 출격해 부국제의 30주년을 축하한다.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블랙핑크의 리사가 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오늘부터 26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과 센텀시티, 남포동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공식 초청작 64개국 241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87편, 동네방네비프 상영작 32편이 상영된다.


해외 감독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올해로 80세가 된 이탈리아의 거장 마르코 벨로키오가 생애 첫 아시아 영화제 방문지로 부산을 택했다. 이밖에 마이클 만, 션 베이커, 기예르모 델 토로, 지아장커, 두기봉 등이 참석한다. 넷플릭스 역대 흥행 콘텐츠 1위를 새로 쓴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매기 강 감독도 부산을 찾는다. 의외의 유명인사도 부국제의 서른돌을 축하했다. 블랙핑크 리사가 깜짝 손님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해 환호성을 얻기도 했다.

정한석 부국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게스트 라인업은 기념비적이며 역대 최대,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고 자부할 수 있다”며 “국내외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한국 영화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식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영화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다양한 부대 행사를 확충했다.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는 “공식 기자회견이나 상영회, 개막식 레드카펫 외에도 야외 무대인사, 오픈 토크 등 배우와 감독들을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들을 더 오래 부산에 머물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왼쪽부터)박찬욱 감독, 매기 강 감독. (사진=로이터,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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