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BA 이어폰의 한계를 부쉈다! 파이널 S3000, 아날로그 감성 사운드로 등장

[final] 유선 이어폰 ‘S3000’ (사진제공=셰에라자드)

프리미엄 이어폰/헤드폰과 오디오를 전문으로 수입하는 ㈜소리샵이 지난 16일 일본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파이널(final)’의 유선 이어폰 ‘S3000’을 출시했다. ‘파이널’은 앰프와 스피커, 턴테이블 등 다양한 음향 제품을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수준 높은 이어폰과 헤드폰을 생산해내는 프리미엄 음향기기 브랜드로, 폭넓은 가격대와 제품군으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여 오디오 애호가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S3000은 제조 공정에서의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구조를 적용했다. 드라이버가 항상 일정한 압력을 받아 정확한 위치를 유지하도록 설계했으며, O-링과 개스킷을 사용해 후면을 밀어넣은 뒤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접착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오차를 줄여 사운드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BA 드라이버에는 직렬 저항을 연결하고, 저주파 배출 벤트에는 특수 필터를 적용해 독자적인 튜닝을 완성했다. 새롭게 개발된 퍼널 노즐은 깔때기 형태로 설계되어 고역 감쇄를 적절히 억제, 매끄러운 고역과 풍성한 저역을 동시에 구현해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한다.

[final] 유선 이어폰 ‘S3000’ (사진제공=셰에라자드)

S3000은 스테인리스 하우징으로 제작되어 높은 내구성을 갖췄으며, 다양한 착용 방식에 적합한 원통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하우징과 케이블 연결 부위는 안쪽으로 기울어진 각도로 설계해 착용의 안정성을 높이고 터치 노이즈를 최소화하며, 장기적인 사용을 위해 분해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다.

이어팁은 서로 다른 경도의 실리콘을 사용해 편안함과 우수한 차음성을 동시에 구현한다. 좌우 방향과 사이즈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내부 색상을 달리해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케이블은 고순도 OFC 소재와 유연한 외피를 적용해 착용 시 자연스럽게 휘어지며, 이어후크 사용 시에도 안정적이고 부담 없는 핏을 유지한다.

소리샵 관계자는 “1BA 이어폰의 편견을 부셔주는 이어폰입니다.”라며 “부드러우며 편안한, 아날로그 사운드를 전해줍니다.”라고 전했다.

‘파이널’ 신규 유선 이어폰 ‘S3000’은 39만 9천 원으로 셰에라자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런칭하며, 9월 16일(화)부터 9월 26일(금)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런칭 기념 2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고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