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첫 내한...경기아트센터서 26일 공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첫 내한...경기아트센터서 26일 공연

뉴스로드 2025-09-17 22:36:15 신고

벨기에 내셔날 오케스트라/사진=경기아트센터
벨기에 내셔날 오케스트라/사진=경기아트센터

[뉴스로드] 경기아트센터가 유럽의 명문 악단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Belgian National Orchestra, BNO)의 첫 내한공연을 오는 26일 선보인다.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는 1936년 창단되어 브뤼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벨기에 대표 오케스트라다.

이번 공연은 서울과 안동에 이어, 국내 투어의 세 번째 무대로 열린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곡을, 2부에서는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을 연주하며 고전과 낭만의 대표 레퍼토리에 대한 악단의 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협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네덜란드 출신의 수석 지휘자 안토니 헤르무스가 이번 공연의 지휘봉을 잡는다. 헤르무스는 로열 필하모닉, 밤베르크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원 객원 교수이자 네덜란드 국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예술 자문으로써 젊은 음악가 육성에도 헌신하고 있다.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는 89년의 역사를 지닌 명문 악단으로 세계 음악계에 족적을 남기고 있다. 이번 첫 내한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한국 클래식계와의 새로운 만남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은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을 경기아트센터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이번 무대가 양국 음악계의 우호와 교류를 심화시키고, 도민들께 세계적 수준의 명연주를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