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 유규민(용인시청)이 남자 세단뛰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규민은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서 16m19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체 35명 중 28위에 그쳐 상위 12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결선 막차는 중국의 탄 주야밍으로 16m83이었다.
유규민은 올해 5월 구미 아시아선수권에서 16m82를 뛰어 동메달을 딴 바 있다. 다만, 당시 바람이 초속 2.1m 불어 공인 기록으로 인정되진 않았다.
남자 200m 예선에서 나선 고승환이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20초49로 3조 7위이자, 전체 29위에 그쳐 24명이 나서는 준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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