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왕추친, 7개월 만에 세계 1위 탈환…장우진도 7계단 상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탁구 왕추친, 7개월 만에 세계 1위 탈환…장우진도 7계단 상승

연합뉴스 2025-09-17 22:19:45 신고

3줄요약

WTT 마카오 챔피언스 우승으로 린스둥 추월…장우진은 21위로

중국 남자 탁구 간판 왕추친 중국 남자 탁구 간판 왕추친

[ITTF 홈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중국 남자 탁구 에이스 왕추친이 7개월 만에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고, 한국의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도 7계단 뛰어올랐다.

왕추친은 16일(현지 시간) 발표된 ITTF 남자부 세계랭킹이 종전 2위에서 1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중국 대표팀 후배 린스둥과 자리를 맞바꿨다.

왕추친의 세계 1위 복귀는 지난 2월 12일 이후 7개월여 만이다.

그는 린스둥에게 세계 1위를 내주기 직전까지 47주 연속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켰었다.

그는 지난 주말 끝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마카오 챔피언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남미의 강호 우고 칼데라노(브라질)를 4-0으로 완파하고 우승, 랭킹 포인트 9천425점을 쌓으면서 린스둥(9천375점)을 끌어내렸다.

WTT 마카오 챔피언스 우승을 차지한 왕추친 WTT 마카오 챔피언스 우승을 차지한 왕추친

[ITTF 홈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반면 린스둥은 같은 대회 8강에서 세계 19위였던 안데르스 린트(덴마크)에게 일격을 당해 3-4로 역전패했다.

한국의 장우진도 WTT 마카오 챔피언스에서 왕추친에게 0-4로 덜미를 잡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준결승에 오른 데 힘입어 세계랭킹이 종전 28위에서 21위로 7계단 상승했다.

장우진의 WTT 마카오 챔피언스 경기 장면 장우진의 WTT 마카오 챔피언스 경기 장면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부에선 쑨잉사(중국)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한국 여자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은 17위로 변화가 없었다.

chil881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