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JTBC ‘최강야구’에서 새롭게 시작한 ‘불꽃야구’의 임상우가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 위즈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의 꿈을 이뤘다. 반면, 함께 프로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린 선성권은 아쉽게도 호명되지 못했다.
지난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 ‘불꽃야구’ 소속 임상우와 선성권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강야구’ 시절부터 김성근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프로 역수출을 꿈꿔온 두 선수에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드래프트에서 임상우는 4라운드에서 KT 위즈의 지명을 받았다. 단국대 유니폼을 입고 자리에 앉아있던 그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자리에서 일어나 기쁨을 만끽했다. ‘최강야구’ 시절부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임스타’로 불렸던 만큼, 팬들 역시 그의 프로 진출에 뜨거운 축하를 보냈다.
반면, 선성권은 드래프트가 끝날 때까지 이름이 불리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팬들은 원성준 선수처럼 육성선수로라도 프로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강야구’는 류현인, 윤준호, 원성준, 김민주, 고영우 등을 프로로 배출하며 ‘역수출’ 신화를 써왔다. 특히 정현수와 황영묵은 각각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1군에서 맹활약 중이다.
‘불꽃야구’는 JTBC '최강야구' IP를 가진 JTBC와 제작비 문제로 갈등을 빚은 스튜디오C1이 제작한 새로운 야구 예능이다. 기존 제작진과 출연진 일부가 ‘불꽃야구’로 이동해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JTBC 또한 이종범 감독을 중심으로 김태균, 윤석민, 이대형 등 레전드 선수들을 영입해 ‘최강야구 2025’를 새롭게 꾸린 상태다. 이처럼 두 개의 야구 예능이 동시에 제작되는 가운데, 선수들의 프로 진출 소식은 팬들에게 또 다른 기쁨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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