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 "1년 내 생활형 AI 에이전트 확산…'포스트 유니콘' 정책 필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뤼튼 "1년 내 생활형 AI 에이전트 확산…'포스트 유니콘' 정책 필요"

모두서치 2025-09-17 17:54:29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새 정부 창업·벤처 정책을 논의한 가운데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 대표는 유니콘(10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지닌 기업) 도약 지원뿐만 아니라 데카콘(100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향하는 데도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17일 오후 경기 성남시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열린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에서 "유니콘 이후 '포스트 유니콘' 지원 정책을 지금부터 고민하면 2~3년 뒤에 유니콘이 많은 나라를 넘어 데카콘, 더 위대한 회사가 탄생하고 국민에게 많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줄 수 있는 미래가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이재명 정부의 창업·벤처 정책 비전을 소개하면서 스타트업 대표와 이 대통령, 한성숙 중기부 장관 등과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AI 스타트업 대표로 참석한 이 대표는 생활형 AI 에이전트의 부상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이 '김밥 재료 최저가를 주문해 달라'고 말하면 수십~수백 번의 AI 모델 호출이 이뤄지는데 이처럼 생활 속에서 즉각 효용을 주는 AI 서비스가 반도체와 AI 산업의 최대 수요처가 될 것"이라며 "현재는 업무용 에이전트가 많지만 앞으로 1년 내 생활형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뤼튼은 '전 국민 AI 역량 강화' 목표를 두고 최근 LG AI연구원, 퓨리오사AI 등 AI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도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 합류해 있다.

이 대표는 "학생 창업팀으로 시작해 전 국민 무료 AI 서비스를 2년째 운영하며 글로벌 빅테크와 치열하게 경쟁해 왔다"며 "모태펀드와 중기부 프로그램 덕분에 이런 도전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정부 지원 효과를 언급했다. 그는 "청년 창업자들이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트 유니콘' 전략을 정책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의 생존 자체가 특수한 상황에 처해있다. 과감하게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들의 도전을 정부가 지원하고 응원해서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