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을 유지만 해도 매월 출석체크로 카카오페이머니를 적립할 수 있는 '보너스 저금통'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운전자보험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한다. 마치 출석체크를 하듯 재미있게 혜택을 쌓는 경험을 제공한다.
매월 1일 카카오톡으로 보너스 저금통 알림을 받고, 화면에서 스탬프를 확인만 하면 적립이 완료된다. 12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1년치 적립금이 카카오페이머니로 지급된다. 적립 규모는 가입 기간에 따라 1년치 보험료의 약 10% 수준이다.
운전자보험 보너스 저금통은 해외여행보험 '안전귀국축하금(무사고 환급금)'처럼 마케팅 비용 등의 사업비 지출 대신 고객 혜택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은 모든 보장을 포함해도 월 1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보험료가 특징이다. 예를 들어 남성 운전자가 기본 보장에 모든 특약을 더해 가입하면 3년 분납 기준 월 보험료는 7979원이다.
기본 보장은 ▲자동차 사고 부상 치료비(14급) 최대 30만원 ▲형사 합의 비용 최대 2억원 ▲형사 합의 비용(6주 미만) 최대 1000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5000만원 ▲벌금(대인) 최대 3000만원·벌금(대물) 최대 500만원 등을 포함한다.
여기에 ▲큰 사고 대비 보장 ▲부상 치료 보장 ▲도로 위험 보장 ▲자전거 사고 보장 등 필요한 특약을 더해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보험 기간은 1년부터 최대 3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가입부터 청구까지 전 과정은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가입 기간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기 후 재가입 시 1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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