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車부품업계 해외 진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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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車부품업계 해외 진출 발판 마련

경기일보 2025-09-17 17:53: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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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현지시간) 경기도와 도내 13개 자동차 부품사 관계자들이 미국 미시간주 스텔란티스 본사에서 열린 ‘2025 스텔란티스 서플라이서스 데이’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미국 관세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을 돕기 위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도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스텔란티스 본사에서 열린 ‘2025 스텔란티스 서플라이어스 데이’에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와 도내 13개 자동차 부품업체가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세계 5위 규모의 글로벌 완성차 기업으로, 이번 행사는 구매담당자·엔지니어와의 교류를 통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참가는 지난달 20일 평택항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업계 간담회에서 나온 해외 진출 지원 요청에 대한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북미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납품 기회를 넓히고자 참가를 추진했다”며 “특히 스텔란티스 요구 조건에 맞는 도내 부품사를 선발해 전시 상담회·홍보부스를 운영, 미국 내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텔란티스는 전기차 전환과 생산시설 재조정 등 구조 변화에 직면해 있어, 경기도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미국 관세 장벽 등 대외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부품업계를 위해 판로 개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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