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기업 대표 만난 李 “1조 ‘재도전 펀드’ 등 창업 국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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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기업 대표 만난 李 “1조 ‘재도전 펀드’ 등 창업 국가 최선”

이뉴스투데이 2025-09-17 17:4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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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열린 청년 스타트업 상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열린 청년 스타트업 상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1조 원 규모 재도전 펀드 조성 등으로 대한민국이 혁신·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년 스타트업과 함께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를 주제로, 청년들의 도전과 혁신을 격려하기 위한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를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온 세상에 어려움이 가득해 보여도 결국 사람들의 지혜와 용기로 해결돼 온 게 인류 역사"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갖고 있는 위대한 위기 극복의 DNA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용기를 갖고 시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창업자들이 기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등 '40조 벤처투자 시장 실현'이라는 정부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스모어톡 황현지 대표는 "막상 창업을 해보니 제품 만드는 시간보다 법률 상담, 재무회계, 경영 지원, 세무 등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고,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는 유니콘 기업들이 글로벌 빅테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트 유니콘 지원정책'에 힘써주길 요청했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이 대통령은 스타트업 전시부스에 들러 허드슨에이아이가 영어로 더빙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선서 영상을 시청하고,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탑 쌓기 게임을 경험했다.

이어진 스타트업들의 투자설명대회인 IR 피칭 행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일일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수익창출 방식이나 개인정보 보호 등 참석자들의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창의적 개선안을 제안하고 물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하정우 AI수석,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함께 자리해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스타트업과 투자자, 관련 협회와 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스타트업 지원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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