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 아니었어?" 윈터 곁 지키던 미남, 알고보니 모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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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 아니었어?" 윈터 곁 지키던 미남, 알고보니 모델이었다

엑스포츠뉴스 2025-09-17 17:3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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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에스파 윈터 곁에서 시선을 사로잡았던 훈남 경호원의 정체가 모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에스파 윈터가 뉴욕 패션 행사에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그를 에스코트하던 한 외국인 남성의 정체가 화제를 모았다.

윈터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랄프 로렌(Ralph Lauren)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윈터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한 외국 남성은 훤칠한 키, 뚜렷한 이목구비, 모델 같은 비율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남성은 윈터의 뒤를 조용히 따르며 그녀를 보호하는 모습으로 비춰져, 자연스럽게 해외 경호원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의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같이 이동하는 모델 같다", "연예인 해도 되겠는데", "경호원을 얼굴로 뽑았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곧 남성의 정체가 실제 경호원이 아닌 모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반전이 펼쳐졌다. 이 남성은 뉴욕에서 활동 중인 모델 나단 오버랜드였던 것.

쏟아지는 누리꾼들의 관심에 나단 오버랜드는 "미안하지만 나는 윈터의 개인 보디가드가 아니다. 랄프로렌에 고용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처음으로 윈터를 봤는데 소중한 시간이었고 영광이었다"고 윈터와의 만남을 전했다.

사진=gala.fr 계정, 온라인 커뮤니티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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