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몬스타엑스의 10주년 새 각오가 글로벌 음악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17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9월20일자)를 인용, 몬스타엑스 새 미니앨범 'THE X'(더 엑스)가 '빌보드 200' 등 6개 차트의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몬스타엑스 'THE X' 앨범은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 내 31위로 첫 진입했으며, '월드 앨범(World Albums)‘ 3위, '인디펜던트 앨범(Independent Albums)' 5위,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Top Current Album Sales)' 6위, '빌보드 아티스트 100(Billboard Artist 100)' 25위 등의 기록을 냈다.
이번 기록은 2020년 첫 미국 정규 'ALL ABOUT LUV'(올 어바웃 러브)를 기점으로 한 적극적인 글로벌 공략의 결과다. 특히 데뷔 첫 빌보드 메인차트 입성이라는 점에서, 10주년 새 행보의 의의에 무게감을 더하는 바라 볼 수 있다.
미국 음악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몬스타엑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 엑스'는 멤버들이 작사, 작곡, 편곡에 이어 곡 선정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보여줬다"고 평했으며,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몬스타엑스의 10년 여정을 조명하는 기사와 함께 "한국 음악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다양한 콘텐츠 행보와 함께 새 미니 '더 엑스(THE X)'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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