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필라델피아와 홈경기에서 1번타자 선발투수로 나서 시즌 50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투수로 5이닝 무실점 노히트를 투구를 펼쳤다. LA(미 캘리포니아주)|AP 뉴시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1)의 ‘쇼타임’이 멈출 줄 모른다.
오타니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서 1번타자 선발투수로 나섰다.
그는 타자로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투수로 5이닝 무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마크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81에서 0.282로 소폭 증가했다. 시즌 평균자책점(ERA)은 3.75에서 3.29로 감소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투타 맹활약에도 6-9로 역전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필라델피아와 홈경기에서 1번타자 선발투수로 나서 시즌 50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투수로 5이닝 무실점 노히트를 투구를 펼쳤다. LA(미 캘리포니아주)|AP 뉴시스
그는 1회초 2사 이후 브라이스 하퍼 상대로 볼넷을 내보냈지만, 후속 브랜든 마시의 땅볼을 직접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이후 2~5회 4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필라델피아 타선은 오타니의 포심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무쌍한 변화구에 대응하지 못했다.
오타니는 타석에서도 위력을 뽐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크리스토퍼 산체스의 싱커를 받아쳐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쳤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필라델피아와 홈경기에서 1번타자 선발투수로 나서 시즌 50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투수로 5이닝 무실점 노히트를 투구를 펼쳤다. LA(미 캘리포니아주)|AP 뉴시스
오타니는 이날 50홈런을 기록하며 또 다른 의미의 ‘50(홈런)-50(탈삼진)’ 클럽에 가입했다. 50홈런을 친 타자가 50탈삼진을 기록한 건 백 년이 넘는 MLB 역사의 최초다. 투타 겸업의 전설 베이브 루스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필라델피아와 홈경기에서 1번타자 선발투수로 나서 시즌 50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투수로 5이닝 무실점 노히트를 투구를 펼쳤다. LA(미 캘리포니아주)|AP 뉴시스
한편 코리안 빅리거 김혜성(26)은 이날 경기에서 결장했다.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이후 2경기 연속 결장이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필라델피아와 홈경기에서 1번타자 선발투수로 나서 시즌 50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투수로 5이닝 무실점 노히트를 투구를 펼쳤다. LA(미 캘리포니아주)|AP 뉴시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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