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공사에서 전남개발공사와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여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도시개발 및 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부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정책 제안, 신재생에너지사업 관련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술 및 정책 정보 교류, 주민참여형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한다.
iH와 전남개발공사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도시개발과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협력과 함께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업적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 이익과 국가 에너지 전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저변 확대와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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