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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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 지원

경기일보 2025-09-17 17:13: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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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터미널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터미널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2~12일 11일간을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대책 강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홍보활동 강화, 시민 교통편의 제공 등 5대 분야다.

 

시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지역 대중교통 이용 인원이 1일 평균 약 43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 귀성·귀경 수요가 분산할 것으로 보이지만,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수단별 수송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귀성객 증가에 대비해 고속·시외버스와 연안여객 운행을 확대한다. 인천지하철은 출·퇴근 수요 감소로 이용객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늦은 밤 귀경객 편의를 위해 추석 특별수송기간인 10월9일에는 임시열차를 투입, 이튿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시내버스도 성묘객이 집중하는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교통안전대책도 강화한다. 오는 24일부터 10월2일까지 버스·택시·지하철·터미널 등 주요 교통수단과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운수종사자 대상 교통법규 및 안전수칙 특별교육을 한다.

 

또 운수종사자 과로 방지를 위한 근무체계를 마련, 안전 운행을 유도하고 귀성객이 몰리는 지역에는 현장 안전관리와 질서유지 집중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 여유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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