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3 민생경제협의체 가동…19일 첫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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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3 민생경제협의체 가동…19일 첫 회동

경기일보 2025-09-17 17:0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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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3 민생경제협의체’를 구성하고 19일 첫 회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를 초청한 오찬에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합의한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의 후속 조치로, 여야가 대선 당시 공통 공약과 입법 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협치를 모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한정애 정책위의장·최기상 정책위 사회수석부의장·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국민의힘에서는 김도읍 정책위의장·박수영 정책위 수석부의장·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성남 분당을)가 각각 참석한다.

 

다만 의견을 모으는 과정에서 여야는 협의체에 최종적으로 양당의 원내대표를 제외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지난 9일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한 발언이 영향을 줬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당시 정 대표는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하자, 국민의힘 의석 쪽에서 ‘제발 그리됐으면 좋았을걸’이라는 말이 흘러나왔는데 해당 발언 당사자가 송 원내대표로 지목됐다.

 

이와 관련, 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출연해 “송 원내대표가 해선 안 될 말을 하지 않았는가”라며 “실무적인 일을 진행해야 하는데 원내대표가 합류하면 정치적인 일로 비화할 소지가 있어 정책위의장 선에서 실무 논의를 하는 게 더 효율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송 원내대표도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측에서 원내대표는 빠지는 게 좋겠다고 해서 우리도 동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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