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중학생 데려가려 한다”…알고보니 ‘길거리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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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중학생 데려가려 한다”…알고보니 ‘길거리 캐스팅’

이데일리 2025-09-17 17:09: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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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접수된 중학생 유인 의심 신고는 연예 기획사의 길거리 캐스팅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 40분께 연수구 송도동 한 중학교 앞에서 누군가 학생을 유인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경찰에 “한 여성이 여학생들을 툭툭 건드리고 데려가서 물어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번호를 바탕으로 추적한 결과 용의자로 지목된 A씨는 연예기획사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당시 기획사 대표가 모는 차량에서 내린 뒤 중학생 2명에게 사원증을 보여주며 부모 연락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파출소에 출석해 “모델로 섭외하고 싶은데 부모에게 의사를 물어보기 위해 연락처를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해당 기획사 대표 또한 파출소에 찾아가 A씨의 직원 신분을 증명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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