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3년째 야전부대 방문 장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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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3년째 야전부대 방문 장비점검

경기일보 2025-09-17 17:09: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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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관계자가 전남 장성군 육군 기계화학교를 방문해 K2전차를 점검하고 있다. 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 관계자가 전남 장성군 육군 기계화학교를 방문해 K2전차를 점검하고 있다. 현대로템 제공

 

의왕시에 있는 현대로템은 3년째 육군 야전부대 근접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지상무기체계를 담당하는 방산업체로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다하기 위해 군의 주요 전투장비를 군과 함께 점검하고 정비 지원 활동을 강화해 가동률을 높이며 전투준비태세 완비를 위한 여건 조성을 지원하는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3년째 진행 중인 CSR 활동은 연중 전투장비 합동점검과 제11기동사단, 방공대대 등 70여개 부대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순회 예방정비 활동으로 확대해 전시 상황에 언제든 대응할 수 있는 군의 전투 준비태세를 발맞춰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방산장비 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현대로템 ‘기동 지원단’이 직접 야전부대를 방문해 전투장비 가동률 향상을 위한 지원 요소를 발굴했고 야전부대의 주요 훈련은 물론 즉각적인 정비소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품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물류관리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정비점검은 기존 K2 전차와 차륜형장갑차, 제독장치 등은 물론 장애물개척전차와 30㎜ 차륜형 대공포, 보증기간이 종료된 장비까지 포함된다.

 

또 야전 정비관의 기술 숙련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기술 학습 지원과 교류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각 부대에 선발된 우수 정비관을 후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해 전력화 장비의 성능개선을 위한 직·간접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의왕시 본사에 방산 고객지원 콜센터를 개설해 군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군의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과거 군은 각 지역 야전 고객 서비스(Customer Service)기지, 본사 판매보증팀으로 접수된 민원이 공장과 연구소 등을 거쳐 해당 CS기지에 전달돼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콜센터 개설로 군 부대와 양방향 소통이 활성화돼 군의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우리 고객인 군을 위해 민·군 협력 전투장비 합동 점검을 정례화하고 제도화할 것”이라며 “완벽한 품질 안정화를 통해 ‘군만족’을 넘어 ‘군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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