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최호정 의장은 지난 15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법제위원회 청샤오쥔 부주임 및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의장은 이 자리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조화를 이루되 같아지지 않음을 뜻하는 이 사자성어처럼 서로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조화로운 협력의 길을 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긴밀한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베이징시인대 대표단은 노인복지 및 도시 균형발전 등 서울시 우수 사례 시찰을 위해 마포실버케어센터, 마곡산업단지, 서울시립과학관, 신당누리센터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청샤오쥔 베이징시인대 법제위원회 부주임은 “베이징은 2014년부터 도시 과밀과 대도시병 해소를 위해 ‘비수도 기능 이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서울의 도시 균형 발전 분야 시찰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과 베이징의 우호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어 한중 지방의회의 모범적 협력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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