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OMC 결정 하루 앞…국고채 금리, 관망세 속 대체로 하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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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OMC 결정 하루 앞…국고채 금리, 관망세 속 대체로 하락(종합)

연합뉴스 2025-09-17 16:57: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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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물 연 2.418%로 0.1bp↓…10년물은 1.7bp↓

국채 금리 하락 (PG) 국채 금리 하락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예측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가운데 17일 국고채 금리는 대체로 하락했다.

채권의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여, 금리 하락은 가격 상승을 뜻한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41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87%로 1.7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1bp, 0.6bp 하락해 연 2.564%, 연 2.388%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788%로 0.6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4bp, 2.3bp 하락해 연 2.693%, 연 2.569%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 FOMC 정례회의의 결과 발표에 대해 경계심을 높였고 이에 따라 금리 등락 폭도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달 FOMC 정례회의에서 미국이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높게 점치며 사실상 기정사실로 하는 분위기다.

이미 시장의 눈길이 기준금리 인하 여부보다 향후 인하 속도로 이동한 만큼,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와 금리 인하 반대표 수, 점도표 등이 더욱 중요한 관전 요소가 됐다.

FOMC 회의는 16∼17일(미국 현지 시간) 진행되고 있으며 금리 등 주요 결론은 한국 기준으로는 18일 새벽에 나올 전망이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 선물을 7천23계약, 10년 국채 선물은 5천817계약 순매수하며 금리 하락에 베팅했다.

당일(오후ㆍ%) 전일(%) 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 2.266 2.266 0.0
국고채권(2년) 2.388 2.394 -0.6
국고채권(3년) 2.418 2.417 +0.1
국고채권(5년) 2.564 2.565 -0.1
국고채권(10년) 2.787 2.804 -1.7
국고채권(20년) 2.788 2.794 -0.6
국고채권(30년) 2.693 2.707 -1.4
국고채권(50년) 2.569 2.592 -2.3
통안증권(2년) 2.380 2.383 -0.3
회사채(무보증3년) AA- 2.881 2.885 -0.4
CD 91일물 2.570 2.560 +1.0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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