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김해시에 전통시장 상품권 3000만원 기탁

BNK경남은행 허종구 부행장(사진 오른쪽 첫번째)이 김해시 홍태용 시장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직썰 / 임나래 기자] BNK경남은행은 추석을 맞아 김해시에 3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기탁된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해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6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추석 전까지 김해시를 비롯해 경남 각 시·군과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하는 ‘2025년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BNK경남은행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상품권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