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이지석 의장이 17일 제295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광명시의회가 17일 56건 안건을 처리하며 제295회 임시회를 폐회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에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총 56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제9대 의회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 정산검사 결과보고를 받아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효율성이 부족하고 예산 낭비 요인이 있는 1억 300만 원을 삭감하는 등 일부 예산을 조정했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성실히 자료를 제출하고 답변해 준 집행부 공무원과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정예산 대비 3049억 원이 증가된 1조 5823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이 광명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효율적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영식·이재한 의원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영식·안성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제언을 했다.
광명=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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