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산소부족 물덩어리 피해 양식장 방문…"신속 지원"

홍합 양식장 찾은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오른쪽)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7일 진해만 일대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으로 홍합 폐사 피해가 발생한 양식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저도 인근 홍합 양식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살피고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시는 이달 초 홍합 양식장으로부터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피해 신고 2건을 접수했다.

다행히 이후 다른 품종의 피해 신고는 없는 상황이지만 진해만 해역에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지속되고 있어 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사와 지원을 통해 안정적 어업활동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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