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스토리대상에 신재민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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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교보문고는 스튜디오S, 쇼박스와 함께 주최한 제13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신재민 작가의 '생가'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생가'는 '생가 복원'이라는 독창적인 소재와 시공간적 풍성함이 매력적인 미스터리 작품으로 응모작 중 '가장 영상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어 대상으로 선정됐다.

중장편 부문 최우수상은 김유진 '스핑크스의 왼쪽 눈동자'에, 청소년 중장편 부문 최우수상은 정은영 '이번 생은 갓생'에 돌아갔다. 이밖에 중장편 우수상 3편, 단편 우수상 5편도 함께 뽑혔다.

대상은 5천만원, 최우수상은 1천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전문가들 검토를 거쳐 종이책 또는 이북(ebook)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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