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오후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제목으로 토크콘서트를 갖고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제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창업기업 지원 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열렸으며 청년 기업가를 포함해 투자자, 정부 측 및 관련 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으로는 황현지 스모어톡 대표, 홍일호 팩토스퀘어 대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 박재필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대표, 김종규식스티헤르츠 대표 등이 자리했다.
이 대통령은 "스타트업이 미래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제3 벤처붐' 시대를 이끌겠다"며 "정부가 청년 기업인들의 열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0조 원 규모의 벤처 투자시장을 실현한다는 정부의 약속을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패의 경험이 새로운 도전을 가로막지 않아야 한다"며 "오히려 그 경험이 도약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를 조성해 청년 스타트업의 회복과 성장을 돕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의 날(20일)을 앞두고 16일 국무회의에서도 기업에 청년고용을 각별히 신경 써달라는 당부를 한 바 있다.
아울러 123개 국정과제에도 '제3 벤처붐으로 여는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달성'을 담았다. 연간 40조 원 규모 벤처투자시장 조성을 통한 혁신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 신생기업) 50개 육성, 지역균형성장을 고려한 창업도시 조성, 모태펀드 존속기간 연장 및 정부 출자 확대 등이 구체적 과제로 제시됐다.
대통령실은 "오늘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작한 청년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토크콘서트에 앞서 스타트업 기업이 마련한 전시 부스를 방문해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체험하고, IR 피칭 행사에 일일심사역으로 참여하는 등 스타트업을 격려하는 자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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