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27~28일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제13회 구로 책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축제는 구청뿐 아니라 도서관, 지역 서점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27일 오후 개막식에 이어 '가족 독서 골든벨', 마술쇼를 통해 책의 소중함과 재미를 알려주는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 '책 읽어주는 음악회',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구는 27시 오전 11시~오후 8시에 새활용(업사이클링) 책 만들기와 증강현실 독서 체험 등의 체험 부스와 북 마켓도 운영한다.
28일에는 구로 피크닉 가든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야외도서관 '책 읽는 구로'를 운영한다.
장인홍 구청장은 "누구나 책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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