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새 구축함 함명이 ‘다산정약용함’인 만큼 국방부는 다산 선생의 고향이자 생가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의 상징성을 기려 진수식에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초청했다.
더불어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 정호영 씨도 함께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진수식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주광덕 시장,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정조대왕급(KDX-Ⅲ Batch-Ⅱ) 2번함으로, 첨단 전투체계를 갖춘 대형 해군 구축함이다.
해군은 전략발전업무 규정에 따라 국민에게 존경받는 역사적·호국 인물의 이름을 차세대 함정 명칭으로 채택하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을 마친 뒤 시운전과 시험평가 과정을 거쳐 내년에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대표해 진수식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다산정약용함’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 다산 선생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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