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의 아들’ 박준현, 2025 KBO리그 전체 1순위 영광…“목표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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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의 아들’ 박준현, 2025 KBO리그 전체 1순위 영광…“목표 이루게 됐다”

STN스포츠 2025-09-17 15:5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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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 1라운드 지명된 북일고 박준현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 1라운드 지명된 북일고 박준현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이변은 없었다. 천안북일고 투수 박준현이 전체 1순위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9명 등 총 1261명이 참가했다.

박준현이 이변 없이 전체 1순위의 영광을 안았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지게 됨 키움이 박준현을 지명했다. 박준현은 김성준(광주제일고), 문서준(장충고)와 들어 1순위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다른 두 선수가 미국 도전을 택하면서 박준현이 1순위로 평가받았다. 

박준현은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박석민 전 두산 베어스 코치의 아들이기도 하다. 

박준현은 지명 이후 “야구를 시작하면서부터 전체 1순위가 목표였다. 그 목표를 이루게 해주신 키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뒷바라지해주시며 큰 힘이 되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지도해주신 감독님들, 코치님들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석민 전 코치는 “울지 않겠다고 했는데 눈물이 난다. 야구인 2세가 좋은 점도 있지만 힘든 점도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잘 성장해줘 고맙고 자랑스럽다. 프로가 호락호락하지 않다. 더 노력하고 해서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잘 해주길 바란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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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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