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달빛철도 예타 면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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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달빛철도 예타 면제" 촉구

연합뉴스 2025-09-17 15:5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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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철도 조속 추진 촉구' 공동선언문 발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달빛철도 예타 면제 촉구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달빛철도 예타 면제 촉구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영·호남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17일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등 6명의 시·도지사와 달빛철도 경유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날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서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동서 화합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내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사업"이라며 "지난해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공포했으나, 예타 면제가 되지 않아 출발도 하지 못한 채 멈춰 서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달빛철도 건설은 이제 단순한 지역의 숙원이 아니라 함께 잘사는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시대적 요구이자 과제"라며 "광주에서 전남·북, 경남·북, 대구까지 6개 광역지자체를 하나로 잇는 달빛철도는 지역을 연결하는 철길을 넘어 산업과 인재, 문화가 넘나드는 거대한 통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 새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달빛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조치 이행 ▲ 달빛철도 특별법이 명시한 예타 면제 확정 ▲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에 범정부적 지원과 협조 약속 등을 촉구했다.

'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총연장 198.8㎞의 동서 횡단철도로 광주에서 출발해 전남(담양)∼전북(순창 남원 장수)∼경남(함양 거창 합천)∼경북(고령)∼대구까지 6개 시도와 10개 시·군·구를 경유한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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