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덱스, ‘키스는 괜히 해서!’ 특별출연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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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덱스, ‘키스는 괜히 해서!’ 특별출연 불발

스포츠동아 2025-09-17 15: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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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킥더허들 스튜디오

사진|킥더허들 스튜디오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 연출 김재현)의 덱스(본명 김진영) 특별 출연이 불발 됐다.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안은진은 앞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인연으로 덱스를 특별 출연 배우로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에 추천했다. 촬영할 장면과 연기할 캐릭터가 덱스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서다. 덱스 역시 안은진 부탁에 흔쾌히 수락해 어렵게 일정을 빼 특별 출연하기로 했다.

하지만 촬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유는 소통 부재였다. 제작진이 섭외한 배우가 아니었던 탓일까.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덱스 측과의 일정 조율에 소극적이었다. 배려도 없었다. 촬영을 위해 하루 일정을 비운 덱스 측과 달리 제작진은 촬영 일정 조율에 소극적으로 대처했다. 결국 특별 출연은 불발됐다. 작품을 위해 좋은 취지에서 덱스에게 특별 출연을 부탁한 안은진은 난처해진 상황이다.

일정까지 뺀 덱스도 당황스러운 것은 마찬가지다. 게다가 덱스가 ‘키스는 괜히 해서!’ 특별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특별 출연 불발에 대한 수습은 누군가 해야 한다. 그런데 정작 소통 문제로 ‘덱스 카드’를 날려버린 제작진은 수수방관이다.

이와 관련해 한 제작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보통 특별 출연은 감독 또는 작가를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주연 배우가 나서 특별 출연 배우를 섭외해오는 경우는 칭찬할 일이다. 제작진 입장에서 손 안대고 코 푸는 격이다. 작품 이야기 외적으로 또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인가. 대세를 섭외한다면 금상첨화다. 그런데 빅 이벤트를 망친다는 것은 교통정리해줄 사람이 없어서다. 감독이든, 책임 프로듀서든, 제작사 대표든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소통이 안 되는 현장은 언제나 늘 말이 나오는 법”이라고 지적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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