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노르마가 오는 24~25일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Q2B 2025 파리’에 참가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양자 클라우드 기술력을 알린다.
Q2B(Quantum to Business)는 최신 양자 기술을 실제 산업에 적용하기 위해 매해 개최되는 국제 콘퍼러스다. 기업, 연구자, 정부, 투자자 등이 모여 양자 기술의 상업화 가능성, 적용 사례, 정책,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한다. 노르마는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올해 5월 도쿄에 이어 이번에는 파리를 찾아 양자 기술과 사업화 과정을 소개한다.
파리 과학산업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Q2B에서 노르마는 기업 부스를 운영, 양자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MSP)로서 기업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노르마는 인프라 구축과 판매, 운영, 교육에 이르기까지 양자 클라우드 통합 지원 체계를 갖춘 아시아 최고 수준의 QCaaS MSP다. 현재 리게티 컴퓨팅의 84큐비트 양자 컴퓨터를 포함해 초전도, 광자, 중성원자, 이온트랩 등 다양한 방식의 양자 컴퓨터를 국내에 클라우드 형태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신약 개발 양자 AI 알고리즘을 리게티 양자 컴퓨터에서 실행해 성능 검증을 완료하기도 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아시아 선도 양자 컴퓨팅 솔루션 기업’을 주제로 발표도 예정돼 있다. 발표에서는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특징, 포트폴리오, 국내외 협업 등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성과를 공개한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양자 클라우드, 리게티 컴퓨팅과의 성능 검증 등 노르마의 최신 양자 기술을 공개하고 유럽 양자 기업과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Q2B 참가를 통해 다양한 양자 컴퓨터를 공급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양자 클라우드 기업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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