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결과가 17일 발표됐다.
구단별 지명 선수는 다음과 같다. 키움 히어로즈는 인천고 내야수 김지석, NC 다이노스는 원주고 투수 이희성, 한화 이글스는 북일고 내야수 강건우를 지명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내야수 박정민, SSG 랜더스는 세광고 투수 김요셉, kt wiz는 유신고 내야수 이강민을 호명했다. 두산 베어스는 마산고 내야수 최주형, LG 트윈스는 인천고 내야수 박준성, 삼성 라이온즈는 서울컨벤션고 투수 김상호를 선택했다. KIA 타이거즈는 경남고 외야수 김현수를 지명했다.
각 구단은 포지션 안배와 즉시전력·잠재력의 균형을 고려한 선택을 이어가고 있으며, 상위 라운드에서 형성한 전력 퍼즐을 보완하는 지명이라는 평가다.
이후 라운드 결과와 계약 협상, 가을 캠프 합류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