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장관 “관세협상, 공정성·합리성 하에 국익 최대한 반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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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장관 “관세협상, 공정성·합리성 하에 국익 최대한 반영할 것”

이데일리 2025-09-17 15:06: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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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와 관련해 “공정성과 합리성 그 기준 하에서 우리 국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이 열린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언주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제7차 본회의에서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투자를 우리가 직접 투자할 순 없는 것 아니냐’는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엔 협상 과정이라 곤란하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우리 기업들의 이익을 위해서 서로 치열하게 협상 중에 있는 과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대미 투자는 M&A 시장에서 사모펀드 통한 기업 매수나 단순 투자가 아니고 우리 제조업 생태계를 이식하는 것”이라면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프레임을 잘못 설계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로열티를 받아도 모자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이분(러트닉 장관)이 월가 출신이고, 처음에는 굉장히 펀드매니저 관점에서 접근했는데, 계속 만나고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이해도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조선이나 원자력 분야라든지 이런 분야에서 계속 이해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인내심을 갖고 협상 과정을 지켜봐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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