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내년 9월부터 민자도로인 범안로 통행료를 없앤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내년 8월 말로 범안로 민간 관리 운영 기간(24년)이 끝남에 따라 요금소를 철거하고 통행료를 없앨 예정이다.
범안로는 수성구 범물동 범물지구와 동구 율하동 안심국도를 잇는 폭 35∼50m, 길이 7.25㎞ 도로로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조성돼 2002년 9월 개통 이후 유료로 운영돼 왔다.
1990년대 지산범물 택지개발 당시 입주민들이 도로개설부담금을 대구시에 기부했는데도 통행료를 징수해 통행료를 없애달라는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통행료는 현재 소형차 기준 삼덕요금소와 고모요금소 각각 3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범안로 민간 관리 운영 종료를 앞두고 현재 주변 교통 변화와 개선 대책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범안로 관리는 대구공공관리시설공단이 맡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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