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연합 군사훈련 '자파드(서쪽) 2025'를 참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군복 차림으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주 물리노 훈련장에 갔는데요.
서방을 의식하고 '보란 듯' 군복을 꺼내 입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 10일 러시아 드론이 무더기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인 폴란드 영공을 침범해 유럽 전체가 충격에 빠진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의 군복 차림은 긴장감을 더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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