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만남의 집' 제공
[비하인드=김현수기자] 영화 '만남의 집'이 10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만남의 집'은 15년 차 FM교도관 ‘태저’의 인생 첫 오지랖이 만든 햇살 같은 인연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만남의 집'단편 '나가요: ながよ'로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유수의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차정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다양한 종류의 모성애를 제시하며 육체라는 관계보다 감정적 거리를 섬세하게 그리는 작품”이라는 평과 함께 작품성을 인정받고 멕시코국립시네테카 개봉지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만남의 집'은 배우 송지효가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송지효는 여성 교도소의 15년 차 베테랑 교도관 ‘태저’ 역을 맡아 단 한 번의 예외가 없던 교도관이 수용자의 딸을 만나 첫 오지랖 이후 변하는 모습을 진지하고 섬세하게 연기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영화 '만남의 집'은 10월 15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영화 '만남의 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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