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공여 의혹' 한학자 특검 조사 중…진술거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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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 공여 의혹' 한학자 특검 조사 중…진술거부 없어

모두서치 2025-09-17 14:1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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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특검 조사를 받고 있다. 한 총재는 진술 거부 없이 수사에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한 총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한 총재는 앞서 특검이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음에도 건강상 이유로 모두 불출석하다가, 17일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히고 이날 특검에 나왔다.

특검은 이날 출석한 한 총재를 조사하고 있다며 "오늘 조사는 피의자가 특검의 3회에 걸친 소환 통보에 불응하고 법원 공범에 대한 구속 결정을 지켜본 후 임의로 자신이 원하는 출석 일자를 택해 특검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특검에 출석해서 이뤄지게 됐다"며 "특검은 향후 이 사건을 법에 정해진 원칙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특검이 언급한 공범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으로, 통일교 측으로부터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아 전날 밤 구속됐다.

특검은 엄정 처리를 예고하면서도 다만 한 총재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는 현재까지 고려한 바 없다고도 전했다.

특검은 한 총재를 상대로 국민의힘 정치자금 공여 경위 등을 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는 별다른 진술 거부 없이 조사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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