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철 8호선(별내선)과 버스 간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자호수공원역 주변 버스정류장 2곳에 복합 기능 쉼터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
앞서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버스정류장 친환경 쉼터 설치 및 확대’를 경기도 공모사업과 연계해 지난해 12월까지 총 24개소를 설치했다.
이로써 이번에 개소한 2곳을 포함, 시는 현재 26개소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자동문과 냉·난방 시스템, 버스정보 안내전광판, CCTV, 비상벨 등 필수 기능을 갖췄다.
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시 보도 폭 4m 이상, 승차 인원, 주변 장애물 현황, 승하차 공간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환승 편의 증진과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복합 기능 쉼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