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교통약자 이동 수단 '이지콜'로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차 한 대당 휠체어 장애인 1명을 비롯해 보호자 2명까지 총 3명이 동승할 수 있다.
운행 구간은 효자공원묘지와 전주 시내 사설 추모시설로, 이용 요금은 왕복 2천원이다.
요금은 예약 시 계좌이체로 선납해야 한다.
오는 23일까지 전화(☎ 063-271-2727)로 예약받는다.
이연상 공단 이사장은 "교통약자들이 가족과 함께 편하고 안전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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