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 피해' 광주 광산구 주민에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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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 피해' 광주 광산구 주민에 재난지원금 지급

연합뉴스 2025-09-17 14:1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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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침수된 도로 집중호우에 침수된 도로

(광주=연합뉴스) 집중호우가 내린 3일 오후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도로가 침수돼 있다.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광주 광산구에 118.5㎜의 비가 내렸다. 2025.8.3 [독자제공]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7월 말 극한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택이 침수된 가구에는 세대별 최대 900만원이 지급된다.

재난지원금 700만원에 의연금 200만원을 더했다.

침수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의 경우 추석 명절 전까지 최대 1천만원(재난 지원금 800만원, 구호기금 2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경지가 침수된 농업인에게는 개별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7월 말에 발생한 (1차) 피해를 대상으로 삼았다.

지난달 초 (2차) 피해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국비를 확보하는 대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앞서 광산구는 지난 7∼8월 극한호우로 15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오룡동과 삼도동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다.

광산구는 국비로 지원받은 재난지원금과 자체 예산을 투입해 빗물 유입을 차단하는 차수판을 설치하거나 침수 흔적도를 제작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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