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시인 홍사용의 예술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원, 노작홍사용문학관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2025 노작문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움이 오거든 웃음으로 보내버리자'(홍사용의 '조선은 메나리 나라' 속 문장)를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탄에 있는 노작홍사용문학관과 홍사용 묘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축전은 ▲ 문학상 시상식 ▲ 어린이백일장 ▲ 문학기행 ▲ 전시회 ▲ 작가와의 만남 ▲ 연극 및 노래 공연 ▲ 시 낭독 및 클래식 연주회 ▲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축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노작홍사용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노작홍사용문학관 사무국(☎ 031-8015-0880)으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손택수 노작홍사용문학관 관장은 "매번 노작문학축전을 준비하면서 홍사용 선생이 지닌 문학사적 거장의 면모를 새삼 확인하게 된다"며 "어려운 처지에서도 문학과 예술을 통해 아름다운 꿈을 기획했던 그의 면모를 만나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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