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가커피, 빽다방, 이디야커피 등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의 요거트 아이스크림 경쟁이 치열합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높은 인기를 의식해 가성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건데요.
16일 메가커피에 따르면 이달 초 출시한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는 출시 11일 만에 60만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올 여름 '팥빙수 신드롬' 때보다 더 빠른 속도인데요.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베리류, 그래놀라, 초코링 등 토핑을 얹은 메뉴입니다.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이하 요아정)의 메뉴와 구성이 비슷하지만 훨씬 저렴한 3900원에 판매되고 있어 '가성비 요아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앞서 빽다방과 이디야커피도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품을 출시한 바 있는데요. 빽다방은 3500원에, 이디야커피는 4500원에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들의 요거트 아이스크림 출시는 해당 제품의 인기와 가성비 트렌드를 의식한 결과로 풀이되는데요.
관련업계에선 한동안 고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불황형 소비 심리를 겨냥한 가성비 아이템 또한 인기를 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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