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시험관 시술 재도전…“어제 이식했다”…이지혜 “너무 축하, 잘 될 것”

 

[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재혼한 아내와 2차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차 시술 실패 후 재도전에 나선 소식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이상민은 부어있는 얼굴로 등장해 탁재훈의 놀림을 받았다. 탁재훈은 "맞았냐. 쌍따귀 맞은 것 같다"며 짓궂게 장난쳤고, 이에 이상민은 "어제 야식을 많이 먹었다"고 해명했다. 탁재훈은 "맞아서 엎드려서 운 것"이라며 신혼을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손담비가 시험관 시술로 딸을 출산했다고 밝히자, 이상민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촬영일 기준) 어제 2차 시험관 시술을 했고, 이식까지 마쳤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지혜는 "너무 축하한다. 잘 될 것"이라며 진심으로 응원했다.

1973년생인 이상민은 2004년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다가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 4월 10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지난 7월 방송에서 1차 시험관 시술에 실패했음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