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수원 장안구서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10월 분양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조감도. [두산건설]

[직썰 / 임나래 기자] 두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93-6번지 일원(수원11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들어서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을 오는 10월 중 분양한다.

17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556가구 규모로 이 중 2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은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59㎡ 273가구와 84㎡ 2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구간의 예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개통 시 강남역·사당역까지 40분대, 판교역은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예정역 인근 화서역에서는 1호선 환승, 수원월드컵경기장역에서는 인동선 환승이 예정돼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경수대로·장안대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서 사당·강남 방면으로 향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수원 스타필드(2.4km), 이마트트레이더스(2.4km), 거북시장(도보권)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수원화성행궁도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전통시장·통닭거리·카페거리 등 상권과 수원시립미술관, 전통문화관 등 문화시설을 쉽게 누릴 수 있다.

광교신도시 생활권과 광교호수공원(차량 10분) 이용도 편리하다. 월드컵경기장과 프로야구경기장 등 여가 인프라도 가깝다.

장안구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는 지역이다. 수원시가 지난해 접수한 주민제안 가운데 장안구에서만 13곳이 포함돼, 향후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 판상형 구조를 도입한다. 전용 59㎡는 4베이 설계에 방 3개·욕실 2개를 적용하고,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강화한다.

커뮤니티 시설은 실내골프장, 체육관, GX룸, 북카페, 작은도서관, 멀티룸, 동호회실 등을 갖춰 입주민 생활 편의를 높인다.

분양 관계자는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서울로 출퇴근하는 젊은층 수요도 예상된다”며 “광교신도시 생활권과 스타필드 수원 이용도 편리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